세 며느리와 콩 세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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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인하 | 등록일 | 17.08.21 | 조회수 | 938 |
어느 마을에 부자 염감에게 아들 셋이 있었는데 세명다 결혼을 해서 며느리 도셋이였다. 때가 되면 함께 밭을 일구기도 했다. 아들 셋들은 모두 일을 잘 했다. 하지만 아들 셋 마음은 달랐다. 큰아들과 둘째 아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재산은 다 자기 꺼라는 마음이고 막내는 아버지가 건강 하게오래 사셔야 되는 걱정 하는 마음이었다. 다음날 아버지가 세며느리 불러모았다. 그리고 콩 세알을 주고 잘 갖고있으면 좋을 거라고했다. 큰며느리는 서랍 에넣어두어서 생쥐가 먹고 둘째 며느리는 콩을 그냥 볶아먹고 막내 며느리는 상자속에 잘 넣어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논둑에 콩알을 심었다. 그래서 가을이 되자 콩알 세 포기가 한자루가 되었다. 아버지가 불러서 콩알은 어디에있는지 물었다. 첫째는 생쥐가먹었다고 했고 둘째는 볶아먹었다고 하고 막내는 콩알을 논둑 에 심어서 콩 한자루가 되었다고 해서 막내아들과 막내 며느리가 아버지가돌아 가셨을때 재산 을모두 갖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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