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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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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매 대신 타임아웃은 어때요?
작성자 강혜경 등록일 11.05.23 조회수 837

아이의 인격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잘못을 했을 때 적당한 체벌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매를 드는 등 물리적인 행동이나 감정적인 폭언과 같은 체벌은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올 수 있어 안 하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방법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타임아웃이란?

타임아웃은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자극이 없는 장소로 격리시키는 것을 말한다. 아이는 격리됨으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생각을 함으로써 자신의 대한 통제력을 기르게 된다. 그런데 타임아웃은 잘 고쳐지지 않는 행동 중 몇 가지에만 적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사용하면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무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행 방법

예고 없이 당하는 체벌은 당황스러움과 공포, 분노 등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아이는 분노와 좌절감이 쌓여 반항이나 폭력적, 자포자기, 우울증 등의 성향을 보이며 성장하게 되는데 특히 어린 아이일수록 체벌에 대한 개념이 세워져 있지 않으므로 잘 이해하지 못한다.

따라서 평소 편안한 시간에 타임아웃이 무엇인지, 왜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타임아웃을 시행할 장소는 너무 멀지 않는 곳, 사람들의 관심이 없는 곳, 아이의 주된 활동 공간이 아닌 곳으로 택하는데 장소가 마땅치 않을 때는 의자 위에 앉혀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격리시키는 시간은 나이에 1분을 곱하는 식으로 정하고(3살이면 3분, 4살이면 4분 등) 알람시계를 아이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둠으로써 타임아웃제의 시작과 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여 타임아웃을 적용하고 알람 소리를 통해 타임아웃 장소에서 나오게 되면 왜 타임아웃을 하게 되었는지 생각하고 스스로 말하게 한다.

 

타임아웃 후에는

체벌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체벌을 통해 행동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다 끝난 후에는 반드시 따뜻하게 감싸주어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만 벌을 준 것임을 알게 하고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존재임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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